紫熊部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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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7. 새벽 두시 반 (凌晨雨點半)

아홉시 九點
우린 몹시 다투고 있어 我們吵得很厲害
더는 어긋나 돌리긴 힘들 것 같아 意見過於分歧 好像很難再挽回

다신 널 찾는 일 따윈 없어 再也不去找你
이대로 너를 벗어나고파 想就這樣擺脫你

니 단점 참 많이 참아왔어 你的缺點一直努力忍著
더 이상 감당하기는 싫어 再也不想再承擔了
이제 난 너 없이 살께 現在我要過沒有你的日子

새벽 두시 반 凌晨兩點半
밤은 더 깊어 갔고 夜更深
세상은 너 말곤 여잔 참 많아 除了你 世界上其他女人還有很多

근데 왜 일까 但是為什麼會這樣？
아침 되니까 天一亮了
너를 향한 나의 마음이 我的心向著你
습관처럼 또 결국엔 너에게 전활 걸어 好像習慣一樣 最終又打電話給你？

결국 最終
또 사고를 친 거야 又再次闖禍
이성은 결국 너를 찾았어 理性最終去找你

술에서 깨어도 어제 실순 깨지지 않아 就算酒醒了 現在仍沒有從失誤中醒過來
왜 난 결국 너의 굴레를 벗지 못하는 걸까 為什麼最終仍無法脫離你的束縛啊？

니 단점 다시 생각해 봤어 再試著想想你的缺點
누구나 완전 할 수는 없어 沒有人是完美
그건 참 비겁한 변명那個只是膽怯的藉口

새벽 두시 반 凌晨兩點半
우리 이별을 한지 我們分了手
하루라는 시간을 걷고 나보니 走過了一天的時間

근데 왜 일까 但是為什麼會這樣？
아침 되니까 天一亮了
너를 향한 나의 마음이 我的心向著你
습관처럼 또 결국엔 너에게 전활 걸어 好像習慣一樣 最終又打電話給你？

어떻게 네 맘을 돌릴 건지 要怎樣你才會回心轉意
어떻게 要怎樣

새벽 두시 반 凌晨兩點半
밤은 더 깊어 갔고 夜更深
난 결국엔 널 잡겠단 맘을 갖고 我最終決定要挽留你

근데 혹시나 但是 萬一
니 맘은 결국 못 돌아오면 난 어떻게할까 如果你最終還是不回到我身邊 我該怎樣辦？
난 어떻게 좋았던 날로 되돌릴 수 있을까 我怎樣才能回到曾經美好的日子？