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金聖圭 - 05 지워지는 날들 抹去的日子

벌써 며칠째 已經好幾天
이 작은 방안에 홀로 앉아 在這小小的房間一個人坐著
그저 멍하니 只是發著呆
꺼져있는 TV를 바라봐 看著開著的電視
네가 떠나가던 그날 함께 사라진 與你離開那天一起消失
그 모든 시간들이 날 날 더 외롭게 해 那所有時間 叫我 我更是孤單
내가 뭘 어떻게 해야 널 我該做什麼 該怎樣做?
다시 돌려놓을 수 있는지 才能叫你回心轉意?
우리가 뭘 어떤 잘못을 해서 我倆做錯什麼 錯成怎樣
이렇게 되어버렸는지 才淪落到如此田地?

그저 아무런 只不過沒有什麼多想
생각 없이 지나쳐 버렸던 錯失了
그 순간들이 那瞬間
이렇게 소중한 거였구나 原來卻曾是這樣珍貴啊
조금만 더 담아둘걸 好應該多收藏在心裡
모두 사라질 추억들이 所有漸漸消失的記憶
난 그립고 또 그리워 我想念著 思念著
내가 뭘 어떻게 해야 널 我該做什麼 該怎樣做?
다시 돌려놓을 수 있는지 才能叫你回心轉意?
우리가 뭘 어떤 잘못을 해서 我倆做錯什麼 錯成怎樣
이렇게 되어버렸는지 才淪落到如此田地?

더 후회되는 건 更叫我後悔的是
어디까지가 사랑이었고 究竟到哪裡曾經是愛情
언제부터가 이별이었는지 從哪時開始已經分了手
모든 게 다 희미해져 버린 것 같아서 全都好像變得模糊不清

내가 뭘 어떻게 해야 널 我該做什麼 該怎樣做?
널 다시 웃게 할 수 있을지 能讓你重拾笑容?
우리가 더 지워가야 할 약속들이 我倆更要抹去的約定
아직 남았을지 依然會剩下來吧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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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紫熊 發表在 痞客邦 留言(1) 人氣()